“6·25 때 총 맞은 썰 푼다”…92세 최고령 유튜버 이용만 전 장관의 도전

“오늘부터 유튜브를 시작하는데, 별로 보실 게 없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한 마디로 유튜브를 시작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1933년생, 올해 92세의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입니다. 한국 경제 관료로 이름을 날렸던 그가 2025년 5월, 유튜브 채널 ‘이용만 해주세요’를 개설하며 디지털 세대와의 소통을 선언했습니다.

📌 이용만 전 장관, 그는 누구인가?

이용만 전 장관, 그는 누구인가?

이용만 전 장관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이자 재무부 장관, 은행감독원장 등 경제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입니다. 1951년, 전쟁터에서 총상을 입은 생존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이를 두고 “그날이 제2의 생일”이라고 말합니다.

이후 금융 시스템 개혁, 세제 구조 개선 등 한국 경제 기틀을 다지며 실무 관료로 활동했고, 퇴임 후에는 강연 및 자문 활동을 통해 후학 양성에도 힘썼습니다. 그런 그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젊은 세대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진심입니다.

📺 ‘이용만 해주세요’ 유튜브 채널

‘이용만 해주세요’ 유튜브 채널

해당 채널은 단순한 어르신의 토크쇼가 아닙니다. 영상 속 그는 “그저 내가 살아온 날들을 남기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6·25 당시 총상을 입었던 전투 경험, 장관 시절 뒷이야기, 경제위기 극복 사례 등은 단순한 역사적 설명을 넘어서 살아있는 기록으로 다가옵니다.

• 🎖 전쟁의 생존기: “총알이 어깨를 뚫고 척추까지 들어왔지만 살았습니다.”
• 📊 경제정책 이야기: “금리를 1% 조절할 때, 국민의 밥상 물가를 떠올렸습니다.”
• 💬 젊은이들에게: “절망을 길게 두지 마세요. 저는 포기 안 한 덕분에 이 자리에 있어요.”

🎯 고령 유튜버의 등장, 그 상징성

고령 유튜버의 등장, 그 상징성

92세. 일반적으로는 은퇴 후 조용한 삶을 기대할 나이입니다. 하지만 그는 카메라 앞에서 웃으며 “요즘 젊은 친구들은 뭐가 궁금할까?”를 먼저 묻습니다. 단순한 ‘노인 유튜버’가 아닌, 세대를 연결하고 한국 사회의 집단 기억을 나누는 미디어 기획자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미국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실버 콘텐츠’라는 신개념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고령자의 경험, 지혜, 생존기는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콘텐츠이자, 시대 교훈입니다.

💬 시청자 반응

• “눈물이 납니다.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이 어떤 사람들에 의해 유지됐는지 처음 알았어요.”
• “20대인데 구독 눌렀어요. 할아버지 말씀 진짜 멋집니다.”
• “우리 아이와 함께 봤습니다. 역사교육은 이런 데서 시작해야죠.”

채널 개설 직후 실시간으로 댓글이 달렸고, 1편 영상은 빠르게 10만 조회를 돌파했습니다. 댓글은 대부분 경청과 존경의 메시지로 가득했고, 콘텐츠에 대한 깊은 감동을 표현하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 관련 영상과 기사

• 유튜브 이용만 해주세요
• 92세 유튜버 이용만 등장

🌐 콘텐츠의 사회적 가치

이용만 전 장관의 등장은 다음 세대에게 살아있는 교과서를 선물하는 행위이자, 고령 사회에서 노년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는 계기가 됩니다. 콘텐츠는 단순히 영상 그 자체가 아닌, 세대 간 통찰과 공감의 미디어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정치적이지 않으며, 도덕적 훈계도 아닙니다. 그저 “내가 살았던 이야기 속에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이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담백한 기록일 뿐입니다.

🏁 마무리하며

우리는 지금 ‘세대 불통’, ‘공감 부족’이라는 시대적 위기를 말합니다. 하지만 이용만 전 장관의 도전은 이런 말들을 무색하게 합니다. 카메라 앞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전쟁을 말하고, 젊은이에게 “절대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전하는 모습은 진심이기에 더욱 강합니다.

그의 여정이 곧 한국 콘텐츠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기록 중 하나로 남을 것이며, 92세 유튜버라는 타이틀은 단지 화제성이 아니라 기억과 정신의 전달자로서 더 오랫동안 회자될 것입니다.

 

⚠️ 초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남녀 교사 부적절 행위, 학생들이 직접 목격했

🎬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어디서 볼 수 있을까? 관람 정보 총정리!(이영돈,전한길,전국대학